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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자소서 작성! 어떻게 써야 인사담당자 눈에 띌 수 있을까요? 자기소개서는 항목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질문 방향에 빗나가지 않고 쓸 수 있으며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내용이 쉽게 읽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필수항목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잘 쓴 예를 살펴볼게요!



1. 성장과정

자기소개서 필수항목으로 성장과정을 물어보는 이유는 과거 성장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현재 모습을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해당 항목을 통해 과거의 경험이 현재 지원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어떤 인성과 가치관을 주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가치관, 인성, 성향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이라고 파악하면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말씀이나 가정환경, 학창시절의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떤 가치관이나 인성을 갖게 되었는지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이 되지 이전의 과정을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어필하고자 하는 내용과 관련된 하나의 에피소드를 작성하는 것이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성격 장단점

성격의 장단점도 자소서 항목에 꼭 들어가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직무의 특성과 지원자의 성격이 잘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인데요. 지원자가 직무에 적합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야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격의 장단점’이라는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성격을 미리 파악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무와 관련 있는 장점을 언급하는 것이 좋겠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직무와 연광성이 있는 장점을 하나만 강조하고 여러 개를 나열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 잘 쓴 예에는 너무 솔직한 단점보다는 상식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단점을 언급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본인이 노력하는 과정과 보완책이 들어가 있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3.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자소서의 마지막 항목은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항목에는 정부 정책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과는 큰 연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경쟁사와 비교해서 제품 및 상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자의 역량과 아이디어가 보이는 구체적인 의견이 들어간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자기소개서 필수항목을 통해 잘 쓰기 위한 팁을 살펴보았는데요. 자소서를 다 쓰고 나면 소리 내어 한 번 읽어보고 다른 사람에게 한 번 더 읽어보게 하여 마지막 수정 작업을 해보세요. 앗! 오탈자 점검은 필수라는 것 아시죠? 이러한 과정만 거친다면 초안보다 훨씬 잘 읽히는 자기소개서로 탄생해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