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이제 상반기 공채 시즌이 어느덧 막을 내리기 시작했네요. 취직을 거머쥐신 분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아쉽게 다음 기회를 노린 분들께는 몇 가지 팁을 제공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취업을 위해서 꼭 버려야 하는 습관에 관한 팁인데요! 이 습관들을 고치면 취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같이 살펴볼까요?




첫 번째.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


우리는 취업준비를 시작하면서 먼저 취업한 내 친구들 또는 더 좋은 곳에 취업한 친구들과 비교하곤 합니다. 괜한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을 질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본인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습관이랍니다. 남들과 비교할 때 손해를 보는 건 결국 자기자신이며, 굳이 비교를 해야 한다면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비교하는 게 더 건설적인 비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여러분은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두 번째. 나이와 스펙에 대해 두려워하는 것


제 주변의 취업 준비 중에 있는 사람들 중 나이와 스펙에 대해서 걱정하는 친구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간다고 우리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스펙이 없는 사람은 기업에서 채용하지 않는 것일까요?

정답은 "No"입니다. 요즘은 스펙에 대한 중요도가 적어지고 실전에 투입했을 때 일을 해낼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는 추세이고,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되면서 나이에 대해서도 인사담당자들이 확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찮은 걱정을 하기보다 자기소개서를 한 번 더 읽으며 내용을 다듬고,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되는 것이 어떨까요?



세 번째. 후회하는 것

취업준비를 할 때 과거에 자신에게 나무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자신을 꾸짖는다고 현재의 우리가 바뀔까요?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과거의 실수 또는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후회하고 자책하기보다는 반복되지 않게끔 스스로 경계하고 반면교사 삼는 취업준비생이 되어야 합니다.



네 번째. 자신을 평가절하하는 것

'외유내강'이란 말처럼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부드러운 성격을 가지는 건 정말 미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격함과 냉정함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고, 또는 스스로를 못 믿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에게 냉혹해져서는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지 못 할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타인에게도 사랑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업합시다 :)



다섯 번째. 잘하려고만 하는 것


실패가 반복될 때 가지는 가장 부정적인 면은 잘 하려고'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취업준비를 할 때 너무 잘 하는 것에 집중하다가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인사담당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자기소개서에 거짓말을 보탰다가 면접에서 전부 들통날 때가 있는데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할까요?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현재 최선을 다하는 자신에게 따뜻한 한 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취업준비생들이 가지고 있을만한 안 좋은 습관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몇 가지 정도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지금 이 글을 읽은 분들께서는 위와 같은 버릇을 떨쳐버리고 하루 빨리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